친애하는 대성건설 가족여러분. 2010년 백호의 해가 가고 2011년 신묘년 새해가
밝았습니다.
2010년은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도전과 시련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.
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한
예산부족으로 공공공사 물량이 줄어들어 신규 공사 수주가 어느 때 보다 힘이 들었고, 작년 한해에는 어느 때 보다 현장 안전사고가
많이 발생 했었습니다. 또한, 천안함사건, 북한의 연평도 포격 등 국가적으로도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던 한해였던 것
같습니다.
하지만,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. 그 사업의
일환으로 부산 산성터널, 부산 엄궁대교 및 접속도로 개설공사 와 제2장산로 민간투자사업 등 각종 SOC 사업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.
또한, 정관과 서부산유통단지 등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하여 올해 안에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, 국가경제도 이제
회복세에 접어들어 코스피2000을 넘어서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리에게 유리한 환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.
대성가족
여러분.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습니다. 좋은 일이 있기 위해서는 시련이 많다는 말입니다. 우리 모두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
직무를 성실히 한다면 2011년 신묘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일 것입니다.
이제 제가 두 가지만 당부말씀을
드리겠습니다.
첫째가 무하자 입니다. 하자가 전혀 없을 수는 없다고들 하지만, 이는 품질에 대한 자긍심이 부족해서 발생하는
인재(人災)라고 생각됩니다. 그만큼 품질에 충실하자는 뜻입니다.
둘째가 무사고 입니다. 안전사고는 안전의식 불감증과
나 하나쯤 이라는 안일한 행동에서 발생하는 또 하나의 인재(人災) 입니다.
제가 당부 드린 무하자, 무사고 이 두가지만 꼭
지켜주시기 바랍니다.
2011년 올해도 열심히 일합시다.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 동안 우리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신
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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